MBN '특종세상' 억울하게 심장병 성금 횡령 의혹을 받았던 '뽀빠이' 이상용이 해당 사건으로 겪었던 가슴 아픈 일을 고백했다. 지난 14일 MBN '특종세상'에는 '뽀빠이'로 유명한 방송인 이상용이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과거 이상용은 심장병에 걸린 아이의 수술비를 마련하기 위해 야간 업소에서까지 일을 했지만 수술비를 횡령했다는 터무니없는 의혹에 휩싸인 바 있다. 이상용은 의혹에 휘말렸던 당시를 떠올리며 "600명을 47년간 고치며 100억 원을 썼는데 한 명도 안 고쳤다고 신문에 나면 나는 어떡하냐"라며 황망해했다. MBN '특종세상' 착잡한 심경을 드러내던 이상용은 "지금도 눈물이 나려고 한다. 우리 아버지가 정말 고생하셨다"라며 아버지를 언급했다. 이상용은 "우리 아버지가 언론인이었는데 '우리 아..